왠일인지 실수가 잦네요. 주로 깜빡깜빡하는 때문인 것 같아요. 작은 실수가 쌓이면 큰 실수될까 걱정입니다. 요즘 어쩌다 잊고 살던 옛날의 부끄러운 기억들이 떠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. 잊혀졌던 건 떠오르는데 왜 정작 방금 전 일들은 잊는 걸까요? 이따금 다행히 몇 겹을 거푸 기억해야 원래 기억을 겨우 찾는데, 그보다는 영영 기억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. 클랐구마요.
세상에 하루하루 흉한 소식도 많고 반면에 좋은 소식도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. 사실 저는 가까운 사람들 일도 제 자신 일도 모를 일 투성이네요. 그저 그나마 제일 확실하다 싶어서 그럼 이거나 살살 해볼까 하는 거나 하나 골라서 겨우겨우 하다가, 내일 하자 담에 또 기회 되면 하지, 하고 넘어갑니다.